이번 어머니교실에서 독서와 빼빼로 만들기 중 독서를 선택한 이유는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에 되면서 사춘기로 평소 말수가 적은 아이가 표현도 평소보다 더 안하는데다가 화를 내는 빈도가 많아져 힘든데
설상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활동의 제한이 적어지고 제한적이 되어서 힘든 2020년을 보내고 있어서인지.
"나와 우리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"이라는 책은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.
이 책을 시간날 때 마다 읽으면서 현재 내 상황에서 아이를 아들을 이해하고 감사하게 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. 아이가 화낸다하여서 같이 화내며 양육하는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인해 시간을 주고 아이의 마음을 더 들여다봐 주는 연습을 하며 아이가 현재 힘들어하는 사춘기를 잘 극복해주고 행복하게 생활해주길 바라는 심정과 마음으로 잘 양육하도록 하겠습니다.
그리고 아들을 잘 이해해주기 위해선 나의 마음을 아들을 장애인이 아닌 비장애인으로 진정한 아들로써 함께 하며 발맞춰 나가야겠습니다.
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.
감사합니다.